시삽은 착공식에서 가장 많이 기록되는 장면입니다. 첫 삽을 뜨는 동작 하나로 공사의 시작을 보여 주는 순서라, 준비가 조금만 어긋나도 사진과 영상에 그대로 남습니다. 준비물과 진행 방식을 미리 정리해 두면 당일 진행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준비물은 인원수 기준으로
시삽에는 보통 발주처와 시공사, 지자체 관계자를 포함해 7명에서 15명이 참여합니다. 참여 인원이 확정되면 그 수에 맞춰 삽과 장갑, 안전모를 준비하고 여유분을 함께 챙깁니다. 삽은 행사용으로 제작한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고, 리본이나 회사 표기를 넣어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흙과 위치를 미리 정리합니다
시삽 구역의 흙은 미리 부드럽게 정리해 두어야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굳은 땅에서는 삽이 들어가지 않아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참여자가 설 위치와 간격도 표시해 두면 줄이 고르게 맞고 촬영 각도도 정리됩니다.
진행 신호와 촬영
진행은 사회자의 카운트로 통일합니다. 신호 없이 각자 시작하면 동작이 어긋나 사진에 남습니다. 참여자에게는 무대에 오르는 경로와 삽을 받는 위치, 마친 뒤 이동할 방향까지 미리 안내해 두시기 바랍니다.
촬영 위치는 정면을 기본으로 하고, 인원이 많으면 좌우로 넓게 서는 대신 두 줄로 나누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시삽 직후에 이어지는 단체 촬영까지 순서를 정해 두면 참석자가 흩어지지 않아 시간이 절약됩니다.
참여자 안내와 마무리
참여자에게는 행사 전날까지 시삽 순서와 서는 위치를 문자나 안내문으로 공유해 두면 당일 설명이 짧아집니다. 복장은 정장에 안전모를 함께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모 크기와 수량을 여유 있게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삽을 마친 삽은 회수해 정리할 인력과 보관 위치를 정해 두면 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준비물 목록과 현장 점검 항목은 착공식 준비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